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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태용 기자
  • 사회
  • 입력 2011.04.20 13:34

김연식 태백시장 “양대강 잇는 명품 발원지길 조성”

국도35호선 등 접근도로망 조기준공 건의

▲ 김연식 강원 태백시장. ⓒ2011 더리더/이태용
【태백 더리더】강원 태백시(시장 김연식)는 국도35호선 등 태백지역 접근도로망 조기준공을 원주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건의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연식 태백시장은 지난 18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이어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을 잇따라 방문해 지역현안인 국도35호선 태백~상사미간 조기준공을 위한 사업비 집중 투입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은 한강~낙동강을 잇는 발원지 길 조성(인도설치), 소천~도경계간(국도31호선)도로 조기준공 및 명품도로 조성 등을 건의했다.

▲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된 한강의 발원지 강원 태백시 삼수동 검룡소. ⓒ2011 더리더/이태용

  이에 대해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태백~상사미간 도로공사가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국토해양부,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발원지길 조성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소천~도경계간(국도31호선)도로를 일반예산공사에서 장기계속공사로 전환해 조기에 완공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국토관리청의 방침도 아름다운 도로조성이 목적인만큼 명품도로 조성사업이 착공될 수 있도록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태백시는 국도 35호선이 완공되면 시가지를 관통하는 국도 38호선의 교통 혼잡 해소는 물론 S선형인 삼척방면 통동~도계간 2차로 위험구간을 경유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1300리 낙동강 발원지 강원 태백시 황지연못. ⓒ2011 더리더/이태용

  김연식 태백시장은 “지역 숙원사업인 국도 35호선 등이 조기에 완공되면 강원 남부권역의 경제 활성화와 고원 관광개발 촉진은 물론 접근성 향상으로 물류비용이 절감되는 등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1300리 낙동강 발원지 황지연못에서 국도 35선을 따라 한강 발원지인 검용소를 잇는 양대강 발원지 명품도로 조성 등을 통해 모두가 걷고 싶은 쾌적한 산소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태용 기자 lty@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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