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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0.03.03 17:49

창업센터 임대료 ‘30%’ 감면.. 동해시 “어려움 함께 극복”

심규언 강원 동해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동해 더리더)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창업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입주기업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30% 감면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현재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는 업체들이 원자재 수급 지연 및 생활 패턴의 변화 등으로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상황인 만큼 창업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박종을 투자유치과장은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보육료를 감면해줌으로써 창업기업 경영 안정 및 재난 극복에 기여함은 물론, 향후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보다 활발하게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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