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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20.03.06 12:42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 도시로”.. 춘천시, 연구 용역 발주

체계적.전문적 반려동물 산업 육성 계획 수립

이재수 강원 춘천시장(자료사진).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한 기틀이 다져진다.

  강원 춘천시(시장 이재수, 이하 시정부)는 반려동물 산업 육성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이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정부에 따르면 사업비는 5,000만원이며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로 2번의 중간보고회를 거쳐 최종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시정부는 반려동물 사육 현황과 반려동물 사료산업 현황, 반려동물 의료산업 현황 등 기초통계 자료를 도출할 계획이다.

  또 외국이나 타지자체의 반려동물 산업 모범 사례를 찾고 반려동물 산업의 전망과 발전 가능성을 분석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정부는 오는 11일까지 수행 업체를 공개 모집하며 19일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거쳐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적인 수행 업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춘천시 반려동물 산업의 기틀을 다지고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향후 지역경제 발전 및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도시를 구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정부는 올해 동물산업 발전을 위한 지역대학 상생 협력 사업, 반려동물 관련 시민참여 프로그램, 반려동물 전문 인력 양성 지원, 유실유기동물 입양비 지원,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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