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더리더)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2020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이하 새뜰마을사업)에 3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새뜰마을사업은 취약 지역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에 삼기면 근촌마을, 고달면 대사마을, 겸면 칠봉마을이 응모해 3개 마을이 모두 선정됐다.
선정된 3개 마을에는 향후 3년간 약 50억원을 투입돼 노후주택, 마을안길, 마을회관, 담장, 경관시설 등을 정비하게 된다.
또한, 문화 및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 사업도 시행된다.
유근기 군수는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수준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며,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마을과 꾸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