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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0.03.06 14:42
  • 수정 2020.03.06 14:57

강원랜드, '카지노 영업장' 휴장 또 추가 연장

오는 3월 16일 06시까지

문태곤(왼쪽에서 네 번째) 강원랜드 대표와 한형민(왼쪽에서 두 번째) 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노조 관계자들이 특별합의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강원랜드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랜드(대표 문태곤)는 6일 본사 행정동에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16일 06시까지 카지노 영업장에 대해 휴장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강원랜드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앞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달 23일부터 카지노 영업장 휴장을 결정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다.

  강원랜드는 이날 휴장 결정과 함께 추후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반영해 일주일 단위로 카지노 영업장 등 휴장 연장여부를 논의키로 했다.

  한편, 강원랜드 노.사는 지난 5일 강원랜드 본사 행정동에서 코로나19로 비롯된 회사의 경영악화 및 지역사회 상경기 침체에 대한 심각성을 공감해 코로나19의 확산방지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으며, 상황이 진정국면으로 전환되는 즉시 회사 및 지역의 정상화를 위해 노.사가 공동 노력하기로 특별합의 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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