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에는 박홍섭 마포구청장과 김호철 좋은상조 대표이사, 최재형 좋은상조 관리이사 등이 참석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이 자리는 저소득 노인가정의 장례서비스 지원을 위한 협약식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고령화 사회를 맞아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안타깝게도 우리 구 저소득 노인가정의 장례비용지원이 현실적으로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따라서 오늘 좋은상조와 마포구의 협약체결은 저소득 노인가정을 위한 장례복지사업에 매우 의미 있는 계기로 더불어 잘사는 복지 마포 구현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박 구청장은 “앞으로 협약내용이 차질없이 추진돼 마포구 저소득 노인 가정에 대한 장례서비스 지원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호철 좋은상조 대표는 “저는 마포구민으로 마포구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며 “마포구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번 민.관 협약이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주민복지와 일자리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좋은 선례를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