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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정치
  • 입력 2020.03.11 12:58
  • 수정 2020.03.11 14:39

‘동.태.삼.정’ 선거구... 김동완 “폐광 아픔 잘 알아... ‘결초보은’ 도전”

김동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가 11일 오전 11시 태백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고향을 향한 ‘결초보은’의 도전을 시작”

  김동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가 11일 오전 11시 태백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먼저, 김동완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선거구 획정으로 조금은 혼란스럽겠지만, 되짚어 보면 위기가 기회일 수 있다”며 “동해.태백.삼척.정선이 진정한 폐광지역인 하나로 거듭나 더 큰 목소리로 폐광지역의 목소리를 낼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폐광지역인 도계 출신으로 폐광지역의 아픔을 누구보다 너무 잘알고 있다”며 “32년간 검찰 공무원 등 사회경험을 토대로 우리 지역에서 발생하는 정치.경제 문제들을 다루며 미래를 설계해 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선거구에 새롭게 편입된 태백에 대해 “태백은 조국 근대화의 산업역군으로서 국가 경제 발전의 초석이었다”며 “폐광 이후, 태백의 먹고사는 문제를 위해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그는 “▲폐특법 연장 ▲365세이프타운 국가운영 등 관련 태백지역 현안사업 추진과 함께 폐광지역 공약은 추후에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동완 예비후보는 삼척출생으로 도계중-북평고을 거쳐 삼척공업전문대 토목과, 관동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前(전) 대검찰청 형사부 및 반부패부, 前 서울중앙지검 검찰부이사관으로 공직생활을 마쳤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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