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오는 16일 이전까지 전 군민들을 대상으로 1인 1매씩 마스크 보급을 완료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빚어지자 지역 농공단지내 마스크 생산업체와 협력해 지난 6일부터 매일 4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을 투입해 여과식 마스크 보급물량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군민들에게 보급하는 여과식 마스크는 일반 마스크와는 달리 착용감과 통기성이 우수하고 장기간 착용이 가능하며, KF94 마스크 이상 성능 검사를 받은 제품이다.
최승준 군수는 “마스크 물량확보에 어려움이 많아 군민들이 원하는 만큼 마스크를 드릴 수 없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스크 물량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