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0.03.17 16:18

“함께 극복해요”.. 삼척자봉, ‘면 마스크’ 7천장 제작 돌입

김양호(가운데) 강원 삼척시장이 17일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 4층 대강당을 찾아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 삼척시청 이상명 제공).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삼척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영옥)가 지난 16일부터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지역 저소득층, 취약계층에 전달할 면 마스크 7,000장 제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평균 1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천 재단, 재봉 활동에 박차를 가하며, 외곽지역에 위치한 개인 및 단체는 재택활동으로 전환해 마스크를 제작함으로써 ‘사회적 거리두기’를 동시에 실천하고 있다.

  정영옥 센터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안심마스크 제작에 발 벗고 나서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존경스럽다” 며 “이 활동을 통해 적재적소에 꼭 필요한 물품을 전달함으로써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자원봉사활동 현장에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손세정체 비치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