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19일 오전 태백시장 집무실에서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태백시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류태호 시장을 비롯해 이청룡 이사장, 김길동 태백시의회 의장, 박인규 (사)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이 한 자리에 만난 것은 지난해 1월 10일 강원랜드 임시주총에서 ‘오투리조트 이사 감경안’이 부결된 이후 처음이다.
당시 강원랜드 최대 주주이자 36.1% 지분을 갖고 있는 한국광해관리공단은 태백시의 요청 안건인 ‘오투리조트 이사 감경안’에 반대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상생과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