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23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는 4월 8일 카드형 지역화폐 ‘탄탄페이’ 출시를 앞두고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카드형 지역화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용자 편의 개선을 위한 의견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지류형 화폐 ‘태백사랑 상품권’을 대체하는 태백의 새로운 지역 화폐 ‘탄탄페이’가 쓰면 쓸수록 우리가족과 우리시를 더욱 탄탄하게 만드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출시일 전까지 카드 발행 및 지급 방식, 혜택 등을 더욱 세심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일 ‘태백시 카드형 지역화폐 명칭공모’에서 ‘탄탄페이’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한 데 이어, ‘탄탄페이’의 아이덴티티(identity)를 잘 나타낼 카드 디자인 제작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