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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방향.. 최문순 강원지사 “긴급 생활안정, 관광 촉진, 일자리”
전경해 기자 | 승인2020.03.24 16:43
최문순 강원지사가 24일 오전 11시 강원도의회 제2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해 추경 제안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 강원도의회 제공).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추경 편성 방향은 긴급 생활안정, 관광 촉진, 일자리”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24일 오전 11시 강원도의회 제2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해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설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최문순 지사는 추경 제안설명에 앞서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한 지 벌써 두 달이 됐다. 코로나19로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을 의연하게 겪어내고 계신 도민 여러분들에게 송구스럽다는 말씀과 위로의 말씀 더불어 힘내시라는 말씀을 함께 올린다”고 말했다.

  특히, 최 지사는 “도민들을 지키기 위해 밤을 새며 애를 쓰고 계신 의료진, 약사님들, 방역 관계자들, 밤새 마스크를 생산하고 계신 생산자들, 자발적으로 마스크 생산에 나서 주신 자원 봉사자들, 도 시.군의 질병 재난 보건 관련 공직자들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도에서는 막심한 경제적 피해를 이겨내기 위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재원을 동원해 긴급 추경을 편성했다”고 추경 편성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예산을 승인해 주시면 시.군과 강원신용보증기금, 여러 금융 기관들, 관광 협회-숙박협회 민박협회를 비롯한 여러 민간단체들과 긴밀하게 협의하면서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예산이 집행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추경안에 대해서는 사안이 사안이니 만큼 또 시기가 시기이니 만큼 저 자신 또한 조금도 정치적 이익을 추구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명칭과 지원 대상 그리고 지원 액수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가장 비정치적이고, 가장 덜 논쟁적이고, 가장 가치중립적이면서도, 가장 현실적이도록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번 추경이 많이 부족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를 떨어버리고 힘찬 새 출발을 할 수 있는 큰 희망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도민 여러분 조금만 더 힘내시고 잘 견뎌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가 이번 회기에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총 규모는 5조 9,975억원으로 당초예산 5조 8,324억원 보다 1,651억원이 증가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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