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4월 5일까지 솔선수범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시는 ‘공무원 복무관리 특별지침’ 시행 따라 ▲부서별 시차 출퇴근제 및 점심시간 운영 ▲구내식당 일정거리 병렬식 좌석배치 운영 ▲밀폐되고 협소한 장소에서 근무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대면회의.보고 및 국내.외 출장 금지 ▲불필요한 외출 및 사적모임 최소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김양호 시장을 비롯한 삼척시청 전 직원이 고통분담 차원에서 자발적 코로나19 극복성금모금 운동을 전개 1천여만원을 모아 삼척시사회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지역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들부터 솔선수범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코로나19 극복 성금모으기’에 동참해 코로나19대응에 총력을 기울이이고 있다”며 “시민들도 일상생활이 불편하더라도 ‘사회적 거리두기’ 등에 적극 동참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