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한 국.도비 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지난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승준 군수 주재로 2021년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추진상황과 향후 대응 계획에 대한 사업별 점검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2021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은 당초 계획보다 108억원 증가한 1,822억원 규모.

  신규사업으로는 성장촉진지역사업 120억원, 정선군환경센터 처리시설확충사업 290억원, 민둥산 복합스포츠센터 신축 100억,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 75억원, 예미자연재해 위험개선 지구 정비사업 302억원,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174억원, 정선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150억원, 농촌 융복합 산업지구 조성사업 24억원 등이다.

  특히,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200억원)과 새뜰마을 사업(23억원)은 이달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군에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정선 군립도서관 건립 92억원, 고한복합문화센터건립 63억원,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 52억원, 정선읍 상권활성화 사업 80억원, 남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40억원, 덕송·여량·북평 통합정수장 설치사업 355억원 등 계속 사업 역시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승준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정선5일장을 비롯한 강원랜드의 장기 휴장 등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기를 살리고 정선군 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주요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