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더리더)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개청 40주년을 맞아 오는 4월 1일 ‘동해시민의 날’에 시청 브리핑룸에서 동해비전을 선포한다.
동해시는 지난 1980년 4월 1일 명주군 묵호읍과 삼척군 북평읍을 통합해 출범, 올해로 시 승격 40주년을 맞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시 개청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으나 코로나19 감염방지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 개청 기념식을 비롯한 준비했던 행사를 무기한 연기했다.
시는 개청 40주년이 되는 올해 ‘동해비전 2040’이 추구하는 미래가치와 혁신사업을 준비하고 이를 추진하는 원년으로 삼을 방침이다.
특히, ‘동해비전 2040’에는 올해 직간접적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문화와 환경을 지속 가능하게 관리하는 정책 방향을 간략히 담았다.
아울러 시는 동해시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등 도시브랜딩을 통해 동해를 다른 도시와 차별화하는 가치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며 도시브랜딩은 일반적인 심벌 로고를 만들겠다는 것이 아니라 동해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겠다는 방향으로 접근할 계획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