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삼수동에 거주하는 문혁빈씨가 지난 27일 삼수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물품으로 손소독 티슈 500개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문혁빈씨는 “작년에 태어난 딸의 생일을 맞아 지역주민을 위한 작은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건강한 지역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승인 삼수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가운데 지역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베풀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 어린이집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