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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염승용 기자
  • 사회
  • 입력 2011.04.22 18:12

강운태 “행복한 광주공동체 위해 많은 시민단체 참여해 달라”

2011 광주광역시 민관합동 정책워크숍

▲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이 21일 오후 3시 광주NGO센터에서 열린 2011 광주광역시 민관합동 정책워크숍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1 더리더/염승용
【광주 더리더】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21일 광주NGO센터에서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2011 광주광역시 민관합동 정책워크숍 개막식을 했다.

  이날 개막식은 시 간부 공무원과 시민단체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시민사회단체대표 소개, 강운태 시장 인사말씀, 2010 정책제안 추진실적 보고, 2011 워크숍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강위원 여민동락공동체 대표의 나의 꿈, 지역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으며 3부에서는 분과별 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올해 실시하는 워크숍은 진보, 보수, 여성, 풀뿌리 단체를 비롯한 주민자치협의회 등 다양한 커뮤니티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워크숍으로 진행되어 더욱 뜻 깊었다.

  광주시에서는 워크숍 진행을 위해 지난 1월 시민사회단체와 기획위원회를 구성하고 8차에 걸쳐 회의를 통한 기본계획 방향설정, 분과구성, 의제 발굴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분과별 참여단체를 공모해 자발적으로 참여를 신청한 시민사회단체와 개인, 시 관련공무원이 참여해 분과별 주제발표 및 토론 등을 통해 창조적 정책대안을 모색해왔다.

  분과별 토론에서 논의된 내용은 오는 9월7일 폐막식에서 정책간담회를 통해 최종 결론을 도출하고 채택된 대안에 대해서는 예산을 편성하는 등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민.관합동 워크숍은 지난 2001년부터 시정을 효율적, 민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시민사회단체와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시정 현안과 공동관심사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지역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바람직한 거버넌스 모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오고 있다.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11월 종료된 워크숍에서 제안된 정책들에 대해 예산반영이 어려웠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올 1월부터 추진, 2012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오는 9월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 시장은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주요한 정책을 검증하고 발굴, 시민이 행복한 광주공동체 형성을 위해 추진하는 만큼 많은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염승용 기자 ysy@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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