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가 오는 29일까지 지역 내 설치된 관광안내 표지판에 대한 전수조사를 추진한다.
시는 조사권역을 하장.고한.상동.봉화.도계 방면 등 5개로 나눠 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수조사 후, 시는 색이 바랬거나 표기의 오류가 있는 연립형.지도형 종합안내판, 노후화돼 관광지 식별이 불가능한 안내표지판은 신속 정비하고, 안내표지판이 없는 관광지 진입로 입구나 길목 등에는 신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수조사 및 체계적 정비를 통해 태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신의 정확한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명소와 관광지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매년 노후 안내판 정비 및 추가 설치를 지속 실시하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