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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경제
  • 입력 2020.04.16 12:59

사명 ‘삼척블루파워’로 변경.. 옥인환 대표 “친환경 발전소 기필코 완공”

삼척블루파워 조감도(사진= 삼척블루파워 제공).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포스파워(대표이사 옥인환)가 사명을 ‘삼척블루파워’로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삼척블루파워는 기존 사명인 ‘포스파워’는 그룹 브랜드 및 기업의 위상을 강조했으나, 향후 지역친화적 기업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사명의 필요성을 인식해 왔으며 삼척시민, 임직원, 주주사 등과 함께 선호도 조사 및 주주총회를 거쳐 새로운 사명을 확정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척블루파워에 따르면 새 사명의 CI는 파란색 글씨로 안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삼척의 청정한 바다처럼 맑고 깨끗한 발전회사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의 실천의지를 담았다.

삼척블루파워 CI(사진= 삼척블루파워 제공). 이형진 기자

  옥인환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서 삼척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의 사명감을 다시 새기는 계기가 됐으며, 삼척 시민과 더불어 계획된 공기 내에 친환경 발전소를 기필코 완공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블루파워’ 삼척화력 1·2호기(2,100MW)는 강원도 삼척시 적노동 114만m²폐광부지에 건설되는 국내 최대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로 초초임계압(USC) 기술 적용으로 고효율.친환경 발전소로 주목받고 있다.

  발전시설은 지난 2018년 8월 착공했으며 1호기는 오는 2023년 10월, 2호기는 2024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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