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이 지난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철암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철암단풍마을 삼계탕 나눔’ 행사장을 찾아 자원봉사에 나섰다.
19일 태백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노사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봉사활동에는 류태호 시장을 비롯한 철암동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철암단풍마을봉사단 등 5개 민간단체 회원 6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만 77세 이상 어르신 300명에게 전달할 삼계탕을 직접 만들었으며 류태호 시장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삼계탕 포장 작업에 힘을 보탰다.
류태호 시장은 “오늘 이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모아 만든 영양 삼계탕이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줄면서 약해진 어르신들의 기력 보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후원을 해주신 장성광업소 노사와 뜻 깊은 행사에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분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