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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호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0.04.20 17:51

영등포구청장 “4.19혁명 정신 계승해 코로나19 위기 극복”

4.19혁명 60주년인 올해 기념해 지역 유공 어르신에게 영상통화로 위문

채현일 서울 영등포구청장이 지난 19일 영등포본동에 거주하는 4.19혁명 국가유공자 문효영(83) 어르신과 영상통화를 하고 있다(사진= 영등포구청 제공). 이호진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4.19혁명 제60주년인 올해를 기념해 지난 19일에 영등포본동에 거주하는 4.19혁명 국가유공자 문효영(83) 어르신과의 영상통화를 진행하며 4.19혁명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20일 구에 따르면 당초 계획은 국가유공자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하는 것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자택 방문 대신 비대면 위문을 위한 영상통화로 진행하게 됐다.

  이날 오전 채현일 구청장은 구청장실에서 국가유공자 어르신 자택으로 영상통화를 걸어, 문효영 어르신과 약 20분간 대화를 이어갔다.

  문효영 어르신은 지역에 계신 4.19혁명 국가유공자 중 최고령(83)이다.

  채 구청장은 먼저 어르신의 건강과 근황을 살피며 코로나19로 불편한 곳은 없는지 안부를 묻고, 4.19혁명 당시 어떤 활동을 하셨는지에 대해서 물었다.

  채 구청장은 “우리 영등포구에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를 항상 깊이 생각하고 있으며, 구청장실은 언제나 열려있으니 좋은 의견 있으시면 무엇이든 편하게 말씀해주시기 바란다”라며 “유공자분들께서 물려주신 4.19혁명의 정신을 계승해 코로나19 위기 이겨내고 구민 안전과 경제 둘 다 지켜내겠다”고 화답했다.

  이호진 기자 lhj1011@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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