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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0.04.26 20:15

‘수마노탑’에 이어진 발길.. 정선군수 “명상.치유 도시로 자리매김 기대”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정암사 ‘수마노탑’이 국보로 지정 예고되며 정암사에 명상과 치유를 위해 많은 순례자와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순례자 및 탐방객들은 소원을 빌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의 평온을 찾기 위해 치유와 명상의 소중한 시간을 갖고 힐링 트레킹을 즐겼다.

  최승준 군수는 “지난 2012년부터 세 번에 걸친 국보승격 도전 끝에 내려진 국보승격 에고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월정사 퇴우 정념 주지 스님과 정암사 천웅 주지 스님, 조계종 관계자, 종파를 떠나 성원해 주신 신부님과 목사님, 그리고 군민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국보로 승격된 정암사 수마노탑(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또한, 최 군수는 “1,400년의 역사를 지닌 수마노탑이 국보로 승격되면 정선군이 명실상부한 자장율사의 숨결의 느낄 수 있는 명상과 치유의 도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암사 수마노탑이 오는 6월 국보로 승격되면, 군은 지난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정선아리랑과 함께 유.무형문화재를 모두 갖춘 지역이 된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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