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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의회
  • 입력 2020.04.27 16:45

‘코로나 극복 추경’ 원안 가결.. 정선군의장 “신속한 집행을”

유재철(가운데) 강원 정선군의회 의장이 27일 오전 11시 정선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2회 정선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가결을 선포하고 있다(사진= 정선군청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의회(의장 유재철)가 27일 오전 11시 정선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2회 정선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을 원안 가결했다.

  군의회에 따르면 이날 최종 원안 가결된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도내 최초로 주민 1인당 20만원씩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 지원 및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등이 포함된 2020년 본예산 4,510억원 대비 558억원이 증가한 5,068억원 규모다.

  특히, 군은 제1회 추경과 관련해 부족한 재원을 마련하고자 지방의회 의원 및 공무원 국외여비 전액 삭감과 부서별 국내여비 30% 삭감 등을 통한 강도 높은 경상경비 절감 및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을 추진했다.

  김종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위원 모두가 심도있는 심사를 진행했다”며 “코로나19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사업예산에 대해서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유재철 의장은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의를 위해 노력해 주신 군의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1회 추경이 원안가결된 만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각종 사업들에 대해서 각별한 신경과 신속한 집행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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