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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0.04.28 16:10
  • 수정 2020.04.28 16:21

재난기본소득 1인당 ‘20만원’.. 류태호 태백시장 “5월 중순에 지급”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전 시민 재난기본소득 1인당 ‘20만원’ 5월 중순에 지급”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이 28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0년 시정 주요 현안 공유를 위한 출입기자 초청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태백시의회(의장 김길동)는 지난 27일 제2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태백시 재난기본소득조례안’을 원안 가결 시켰다.

  지급은 지역화폐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류태호 시장은 “전 시민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대비해 재원을 마련해 놨다”며 “약 84억원이 투입되는 전 시민 ‘재난기본소득’은 순세계 잉여금 등 추가로 세출 조정 없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 역시 “오는 5월 중순 원포인트 추경을 통해 전 시민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마무리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류 시장은 ‘탄탄페이’ 인센티브와 관련 “7월 이후, 캐시백은 기존 8%로 돌아오지만, 앞으로 인센티브 부담이 커지더라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캐시백 지급을 위한 시비를 더 편성할 계획도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제5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진행 여부에 대한 질문에 류 시장은 “아직 축제 취소 여부를 고민할 상황은 아니다. 코로나19 사태 추이를 지켜보며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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