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올해부터 시행 중인 어촌뉴딜300사업 ‘후진.광진지구’의 역량강화 위탁수행 기관으로 삼척시 공동체종합지원센터를 선정해 본격적인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역량강화 사업은 사업시행 첫 해인 2020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3년간 4억원의 예산을 투입될 예정이며, 올해는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된다.
시는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의 특성자원을 활용해 소득향상, 공동체 부활 및 삶의 질 향상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주민들의 효율적인 운영 역량을 갖추기 위해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선정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지역발전을 유도하고 지역주민 힘으로 부족한 부분에 대해 관련 분야의 전문가 및 행정기관의 지원으로 성공적인 역량강화 사업 모델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업을 추진하는 삼척시 공동체 종합지원센터는 2016년부터 각종 역량강화사업 및 컨설팅, 공모제안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어 사업추진에 적합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