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더리더) 강원 춘천시(시장 이재수, 이하 시정부)가 김유정문학상 운영 조례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시정부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인형극장에서 ‘춘천시 김유정문학상 운영조례안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시정부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시정부가 입법 예고한 ‘김유정문학상 운영 조례안’의 제정 목적과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시민과 관계 전문가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정부 관계자는 “시정부는 김유정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김유정문학상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 조례안을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조례안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토론회에 앞서 시정부는 6일까지 조례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발표자를 접수한다.
신청은 우편(시청 문화예술과) 또는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