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노용석 기자
  • 사회
  • 입력 2011.04.26 00:12

차성수 “헌혈은 가장 따뜻한 사랑 나눔”

▲ 차성수 서울 금천구청장. ⓒ2011 더리더/노용석
【서울 더리더】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공직자 나눔과 봉사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금천구 사랑나눔 헌혈운동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만성적인 혈액 부족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해 혈액부족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한 혈액 공급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당일 헌혈행사에는 공무원, 시설관리공단 직원 및 공익근무요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자발적으로 헌혈의사를 밝힌 직원만 200여명에 이른다.

  아울러 헌혈 후 헌혈증 모집행사도 병행 실시해 필요한 주민이나 기관에 전달해 사랑과 배려가 가득한 행사로 만들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 서부혈액원측에 따르면 1인당 320㎖에서 400㎖의 헌혈은 건강상 아무런 지장이 없으며 오히려 헌혈을 하면 혈액생성 기능이 활발해져 대뇌혈류가 촉진되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 지난해 4월 열린 금천구청 직원 사랑나눔 헌혈운동에서 구청 직원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자료사진). ⓒ2011 더리더/노용석
  또 헌혈자는 혈액형 검사, B·C형 간염을 비롯해 간 기능(ALT.AST), 매독, 콜레스테롤 검사까지 무료로 받아 볼 수 있어 각종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4월에도 구청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나눔 헌혈과 헌혈증 기부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우리 구는 안전한 혈액 공급에 기여하고자 매년 직원 헌혈행사를 실시해왔다”며 “요즘 전국적으로 혈액보유량이 급감하는 상황에서 더 많은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행사를 적극 지원해 사랑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금천구청 행정지원과(☎2627-1022)로 문의하면 된다.

  노용석 기자 nys@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