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더리더】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구청3층 대강당에서 성동구청 가족봉사단과 함께 동부노인요양센터 어르신을 위한 카네이션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가족봉사단은 4월 활동으로 70세대(200여명)가 참여해 400여개의 카네이션을 제작했다.

  제작된 카네이션은 오는 5월 6일 행현초등학생 40여명이 동부노인요양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께 직접 달아드릴 예정이다.

  성동구는 이번 행사로 치매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큰 기쁨을 전해드릴 것으로 기대했다.

  성동가족봉사단의 카네이션 만드는 봉사활동은 2008년부터 시작하여 4년째 운영 중이다.

  가족봉사단은 환경정화활동, 농촌봉사활동, 홀몸어르신을 위한 밑반찬 만들어 배달하기 등 다양한 테마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성동구는 가족봉사 활동은 가족이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냄으로써 가족 간의 정을 돈독히 하는 동시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앞장서 실천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노용석 기자 nys@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