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더리더)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7일 제48회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역 내 독거노인 어르신 335명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꽃 달아드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유근기 군수 및 각 읍.면장들은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지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곡성시니어클럽에서 제작한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며, 위문품을 함께 전달했다.
아울러, 효 문화 전파와 어르신들께 감사하는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3대 모범가정 및 효행자 13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장 전달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별도의 행사를 개최하지 않고 읍.면장이 직접 각 가정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안전 및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응급안전 알림 서비스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독거노인 식사배달사업, 고독사 지킴이단 지원 사업, 경로당 활성화 지원 사업 확대 등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