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 태백시지부(지부장 김용안)과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태백지부(지부장 함주식)이 지난 8일 태백시청을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8천 64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성금은 지난 2007∼2019년까지 13년 동안 모은 태백시청 직원 복지카드 사용 수익금으로, 공무원과 공무직, 시의원 등 총 896명의 수익금을 모아 마련됐다.
시는 기탁금을 지역 저소득층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