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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명 수용 ‘태백 교정시설’ 사업... 기지개 켜나기재부 예비타당성 면제사업 선정 심의 일정 잡혀
이형진 기자 | 승인2020.05.11 15:07
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한동안 답보상태에 빠졌던 1,500명 수용 규모 ‘태백 교정시설’ 신축 사업이 기지개를 켤 전망이다.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태백 교정시설’ 신축에 대한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 선정 심의가 오는 21일(잠정) 잡혔다고 11일 밝혔다.

  ‘태백 교정시설’ 신축 사업은 지난 2019년 10월 25일 법무부와 태백시 간 업무협약으로 급물살을 타는 듯 보였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19일 기재부의 ‘2019년도 제4차 예비타당성 면제사업 선정’ 심의가 보류된 바 있다.

  한 차례 보류된 ‘태백 교정시설’에 대한 예비타당성 면제사업 선정 심의는 올해 3월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다.

  시에 따르면 기재부가 심의하는 1,500명 수용 규모 ‘태백 교정시설’ 사업은 총 부지 13만 4천여평(444,187㎡)에 건축면적 1만 7천여평(59,560㎡)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

  총 사업비는 모두 국비로 총 1,903억원이다.

  사업 기간은 2021년부터 2027년까지로 잠정 잡혀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이번 예타 심의가 중요하다”며 “예타 면제사업으로 승인되면, 내년도 정부 예산에 법무부가 설계 예산 등을 공식적으로 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타면제 심의 통과로 내년도 설계 예산이 반영되고 법무부 본 사업으로 확정이 되면, 태백 교정시설이 조기 건립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1,500명 수용 규모 ‘태백 교정시설’ 유치는 민선 7기 류태호 태백시장의 제1의 공약으로, 민간 기구인 태백시 교정시설 유치위원회가 2019년 2월 21일부터 4월 12일까지 약 1만 1천여명 시민으로부터 유치 서명을 받았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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