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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0.05.11 18:28

지자체 ‘재난지원금’.. 삼척시, 3일 만에 ‘92%’ 지급

김양호(가운데) 강원 삼척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전 시민에게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재난지원금’ 지급률이 지난 9일 기준, 92%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시가 ‘재난지원금’을 6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이래 3일 만에 이룬 실적으로, 6만 4천661가구 대상 가운데 5만 8천960가구에 117억 9천2백만원을 지급했다.

  특히, 마을별로 배부 전담반을 편성해 읍.면.동별 지정된 장소에서 ‘삼척시 재난지원금’을 집중적으로 지급한 효과를 톡톡히 봤다.

  시에 따르면 1차에 미지급된 재난지원금은 오는 6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직접 수령하면 된다.

  ‘삼척시 재난지원금’은 오는 7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한편, ‘삼척시 재난지원금’과 별개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소득.재산 상관없이 모든 시민에게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 100만원이 지급된다.

  11일부터 접수가 시작된 신용.체크카드로 정부 지원금을 받으려면 해당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오는 18일부터 카드와 연계된 은행창구에 방문해 오프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또한, 지역화폐인 ‘삼척사랑상품권’으로 지원금을 받으려면 18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신청 시 유의할 점은 신용·체크카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신청은 세대주가, 삼척사랑상품권 신청은 세대주가 원칙이나 세대원 및 대리인이 가능하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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