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현장접수 신청 첫날인 18일 각 동 행정복지센터 접수처를 방문해 신청 상황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은 지역화페로 충전을 받으려면 8개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로 충전을 받으려면 카드 연계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면 된다.
류태호 시장은 “전국적인 지류형 상품권 물량 부족 문제로, 상품권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지급 일정이 당초 예정인 7월초에서 8월 이후로 지연될 수 있다”며 카드형 화폐인 ‘탄탄페이’ 신청을 적극 권장했다.
한편, 시는 온라인 접수가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17일 기준, 총 6,265세대가 온라인으로 신청을 완료했다.
이는 총 21,693세대 중 29%에 해당한다.
이외에도 이미 지난 4일 오후에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와 장애인연금수급자 등 4,171세대에 통장으로 현금을 지급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