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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0.05.21 15:13

소규모 재생사업’ 2곳 선정.. 정선군 “도시재생 더욱 탄력 받을 것”

지난 19일 소규모 재생사업 ‘고한18번가 마을호텔 1호점 조성사업’ 성공 개장 시켜

19일 오후 1시 고한18번가 마을호텔 1호점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주민제안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 결과 최종 선정돼 국비 50%를 포함한 총 6억 4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소규모 재생사업은 지역공동체가 추진하는 소규모 점 단위 재생사업을 지원해 주민참여 확대와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소규모 사업 경험을 토대로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의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지역 주민이 직접 제안해 선정된 사업인 만큼 주민과의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주민주도 사업으로 발전하는 사례가 되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이라며, 이번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를 통해 주민이 도시재생의 주체로서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8년도 소규모 재생사업에 선정된 ‘고한18번가 마을호텔 1호점 조성사업’을 최근 완료하고, 마을호텔 협동조합의 설립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 영업을 시작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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