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M강남은 스마트폰의 인터넷 브라우저의 주소창에 m.gangnam.go.kr을 입력하면 접속이 가능하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강남구의 각종 행정정보와 민원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총 18개의 콘텐츠와 3개의 링크서비스로 구성된 M강남은 구청 소식을 뉴스형태로 제공하는 강남구청뉴스, 평생교육 정보를 실은 더채움, 자전거 대여소와 공기주입기의 위치를 안내하는 자전거 코너, 강남구는 물론 잡코리아까지 조회가 가능한 채용정보 코너로 구성돼있다.
또 AED(심장충격기)위치와 동네 약국 등 의료기관의 안내를 넣어 위급상황에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자가진단, 진료 보건 등 다양한 의료 및 복지관련 정보도 실었다.
아울러 담당직원과 부서의 연락처를 터치하면 즉시 스마트폰의 전화기능과 연결되어 간편하게 통화가 가능하도록 직원 업무 및 민원종합 안내를 개선했다.
각종 공연과 행사, 시티투어, 구립도서관 안내 등 우리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정보도 빠짐없이 담았다.
특히 위치기반서비스(LBS)를 적용해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지도와 연계함으로써 이용자가 쉽고 빠르게 정보를 활용 할 수 있도록 한 주.정차 과태료조회와 공영주차장 주차 공간 실시간 조회 는 다른 행정기관의 모바일 웹사이트에는 없는 독특한 서비스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앞으로 M강남이 구정의 대표적인 대민서비스 창구로 자리잡기를 바라며 스마트 폰과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양방향 실시간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발에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정빈 기자 sjb@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