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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0.05.22 11:19

화천군,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 발생 전에 막는다

2020년도 제2차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사업 추진

최문순 강원 화천군수(자료사진). 전경해 기자

  (화천 더리더) 강원 화천군(군수 최문순)은 2020년도 제2차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29일까지 설치 희망농가의 농지소재 읍.면 사무소를 통해 지원신청을 접수한다.

  봄철이지만, 피해예방시설 설치 기간 등을 고려해 수확철 피해 발생 이전에 일찌감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화천에 주민등록된 실거주 농업인이다. 지원시설은 전기식, 태양광식 전기 울타리와 철망 울타리(가로2단지지대)다.

  군은 농가별로 시설 설치에 소요되는 총 비용의 70%(자부담 30%), 최대 470만원까지 지원키로 했다.

  지원 최우선 순위는 신규 설치농가, 자체 피해예방시설 설치가 어려운 고령 농가, 매년 피해가 반복되는 지역의 농가 등이다. 사업 수혜농가는 향후 5년 간 시설물 사후관리를 해야 한다.

  자세한 자격요건과 신청서류 등은 화천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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