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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0.05.24 19:47

‘산나물’ 특판 성황.. 정선군수 “다양한 코로나19 극복 시책 적극 추진”

최승준(왼쪽에서 세 번째) 강원 정선군수가 지난 23일 정선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산나물 특판행사를 찾아 산채 농가들을 격려하고 참석핸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정선군청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채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열린 청정 정선에서 생산되는 건강한 먹거리 산나물 팔아주기 특판 행사가 성황을 이뤘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정선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이어 22일에서부터 24일까지 열린 특판행사에도 산나물을 구입하려는 관광객들이 찾아 북적였다.

  특히 지난 23일 최승준 군수를 비롯한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이재호 산림조합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 전학규 정선군산림조합장, 관계자 등이 특판행사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및 예방수칙 준수 등을 점검하고 행사장을 돌며 산채재배농가 및 관광객들을 격려했다.

  특판행사에는 100% 국내산 산나물을 판매한 것은 물론 판매품목 원산지 및 생산자 실명표시와 판매 부스에서는 지역 생산 농가가 직접 참여해 소비자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청정 정선의 이미지와 함께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승준 군수는 “산나물 팔아주기 특판 행사를 통해 산채재배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산림조합 주관으로 열리는 특판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채재배 농가(임업인)에게 판매 부스 및 포장재 등을 지원해 산나물을 비롯한 우수한 농.특산물을 판매함으로써 실질적 소득증대와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 정선에서 생산된 곤드레 등 정선 임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데 기여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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