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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사회
  • 입력 2020.05.26 17:26

‘생존자금’ 지원.. 유덕열 구청장 “소상공인에게 많은 도움 되길”

자영업자에게 생존자금 지원.. 동대문구, ‘생존자금 지원추진반’ 운영

유덕열 서울 동대문구청장(자료사진). 박성현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코로나19 사태로 업소 운영상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자영업자에게 생존자금을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증상 사업장 소재지가 서울지역이면서 ▲2019년 9월 1일 이전 창업 ▲2019년도 연매출 2억원 미만인 소상공인 업소다.

  지급 신청일 기준, 실제 영업을 하고 있어야 하며, 종업원 수가 5인 미만(단, 제조업.광업.건설업.운수업은 10인 미만)이어야 한다.

  사실상 폐업 상태에 있는 업소는 지원하지 않는다.

  지원 금액은 2개월간 최대 140만원이다.

  ‘자영업자 생존자금’ 신청을 희망하는 자영업자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은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홈페이지에서 5부제 일정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현장 방문 신청은 다음달 15일부터 30일까지 10부제로 진행되며, 지역 내 우리은행 지점(10곳) 또는 구 전담 창구(구청 지하 2층 제3회의실)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보다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생존자금 지원추진반’도 함께 운영한다.

  직원 7명으로 편성된 지원추진반은 ▲현장 신청서 접수 ▲이의신청 접수 및 상담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경제진흥과에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구청장은 “이번 생존자금 지원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소상공인에게 많이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활동이 다시 활발해 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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