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NH농협 태백시지부(지부장 김병용)는 태백농협(조합장 김병두), 태백시(시장 류태호), 태백시자원봉사센터(소장 윤갑식)와 합동으로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30명이 참석해 28일 태백시 금천동, 혈동, 황지동 일원에서 곰취 정식, 산나물 밭 잡초제거, 버섯배지 물주기 작업 등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협 태백시지부는 28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를 상반기 농번기 일손돕기 집중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매주 목요일 30명이상의 농촌 일손돕기 봉사단을 편성해 일손돕기 신청농가를 대상으로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병용 지부장은“코로나 확산에 따라 지역에 외국인 근로자 입국 지연과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한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 활동 감소에 따라 영농현장에는 일손이 많이 부족하다”며 “농협과 태백시 자원봉사센터, 태백시 합동으로 추진하는 농촌 일손돕기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일손돕기와 태백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자원봉사 및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