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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0.05.28 15:26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공급.. 삼척시 “학부모와 농가에 도움 되길”

김양호 강원 삼척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등교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학부모를 지원하고자 강원도와 강원도교육청, 삼척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지역 유치원.초.중.고 학생들의 가정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급 대상은 59개 학교 6,318명의 가정으로, 이들은 5만 5천원 상당의 지역 생산 친환경 및 우수농산물 농산물 꾸러미를 받는다.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공급은 등교개학 연기에 따라 지난 3월과 4월 미집행된 학교급식비 예산으로 준비된다.

  시는 오는 29일 삼척교육지원청, 학교 영양교사, 학교장, 농.축협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학생 가정 농산물 꾸러미 지원협의회’를 개최해 꾸러미 구성과 공급업체 등을 결정, 6월부터 7월 중 학교별로 순차적으로 배송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학생들의 가정에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할 수 있어 다행이다”며 “이번 사업이 학부모와 농가에 조금이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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