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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집’ 후원금 논란.. 김기윤 변호사 “후원금반환청구 소송 추진”정기 후원자, 카페 개설하고 ‘후원금반환청구’ 소송인 모집
이형진 기자 | 승인2020.05.29 14:08
김기윤 변호사. 이형진 기자

  (서울 더리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 시설인 ‘나눔의집’에 대한 후원금 운용 문제가 제기된 가운데 ‘후원금반환소송’ 추진된다.

  관련 소송을 준비 중인 김기윤 변호사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나눔의집’ 정기 후원자들과 함께 ‘후원금반환청구’ 소송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기윤 변호사는 최근 위안부 할머니 후원금/기부금 반환소송대책 인터넷 카페(https://cafe.naver.com/dontusethem')를 개설한 김영호(29세)씨를 만나 본격적인 ‘후원금반환청구’ 소송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김 변호사에 따르면 김영호씨는 위안부 할머니들에 도움을 주고자 정기적으로 ‘나눔의 집’에 후원을 해왔다.

  김영호씨는 “나눔의 집’ 정기 후원자로서 후원금의 정확한 용처를 알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후원금을 납부한 취지와는 전혀 다르게 사용되고 있는 것이 제기된 만큼 이에 반환소송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소송을 준비 중인 김 변호사는 “위안부 할머니를 통해 걷은 후원금 또는 기부금이 당초 목적과 달리 사용됐다면, 후원자들은 이에 대해 알아야 할 권리가 있다”고 강조하며 “나눔의집 후원금과 관련해 소송을 생각하고 있는 후원자들이 있다면, 변호사 선임비용 없이 소송을 대리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다음주 중 ‘나눔의 집’을 상대로 후원금반환청구 소송을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나눔의집 후원은 6천여명이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후원금은 2018년 약 18억원, 2019년에는 25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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