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최승준 군수를 비롯한 정선군 5급 이상 공직자 33명이 1인당 20만원 지급된 ‘재난지원금’을 지역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입소자의 복지지원을 위해 쾌척했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5급이상 공무원들이 기탁한 재난기본소득 상품권 660만원은 사회복지시설 11개소를 선정 입소인원 기준으로 3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최승준 군수는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나눔문화에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생활시설 입소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