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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20.06.10 16:24

‘춘천시청년청’ 오는 14일 출범.. 11만 청년과 함께 합니다

이재수 강원 춘천시장(자료사진).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춘천 청년 정책 컨트롤타워인 청년청이 춘천의 청년을 초대한다.

  강원 춘천시(시장 이재수, 이하 시정부)는 춘천시청년청이 오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 춘천시 청년청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정부에 따르면 춘천시청년청은 청년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돕고 청년 주도의 정책을 시정에 제안하기 위해 설립한 기구다.

  2019년 11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난 5월 30일과 31일 이틀간 청춘의회의 시작을 알리는 멤버십 캠프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출범식 출범식 슬로건은 춘천에 거주하는 청년의 수를 합친 수인 ‘111,343’이다.

  11만 1,343명 각자의 가치를 담아내어 보다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하며 청년들이 함께 청년청의 문을 여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날 행사에서 청년들의 생각을 담고 청년청이 나아갈 방향을 담은 ‘청년정책마켓’과 춘천 청년의 신념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청년발언’이 열릴 예정이다.

  또 춘천시 청년청의 출범을 알리는 ‘출범 퍼포먼스’, 지역 내외 청년단체 및 기관과의 협약을 약속하는 ‘공동협약식’과 ‘정책 아카데미 강연’이 진행된다.

  청년청 관계자는 “청년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와 새로운 접근을 통해 지역청년생태계 조성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춘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만 19세~39세 청년은 누구나 청년정책 제안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선 7기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청년청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시정부와 청년들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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