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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호 기자
  • 사회
  • 입력 2020.06.10 18:44

김영록 전남지사 “우박 피해농가에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할 것”

김영록(오른쪽에서 두 번째) 전남지사가 지난 9일 유근기(왼쪽에서 두 번째) 곡성군수와 함께 곡성읍 묘천리 매실 우박피해 현장에 방문해 피해 현장을 살피고 있다(사진= 곡성군청 제공). 김영호 기자

  (곡성 더리더) “우박 피해농가에 대한 도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는 지난 9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곡성읍 묘천리 매실 우박피해 현장에 방문해 피해 농가를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김 지사는 “매실농가에 대한 일손 돕기, 상처 과실 사주기 등 군 차원에서도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영록 지사, 유근기 군수, 정인균 곡성군의장, 도 농림축산식품 국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매실현장을 살피고, 피해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원책 등을 논의했다.

  한편, 곡성군에는 지난 6일 곡성읍 등 4개 읍면에 최대 1㎝ 크기의 우박이 10분 동안 쏟아졌으며, 잠정적으로 조사된 피해 농가는 232농가에, 피해 면적은 100ha에 달한다.

  이번 우박은 6월 수확기를 앞둔 매실과 비대기에 접어든 사과, 배 등에 낙과, 표피 손상 등 큰 피해를 입혔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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