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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 본격 추진된다
이형진 기자 | 승인2020.06.11 11:59
김한근 강원 강릉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강릉 더리더)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사천면 산대월리 일원에 추진 중인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사업자인 제이에스이엔디㈜가 지역주민들과의 민원 합의를 이끌어 내면서 오는 8월부터 발전소 건립이 본격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업자는 2,200억원을 들여 30㎿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립할 계획으로 지난 2018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의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한 이후 2019년 3월 강릉시에서 건축허가를 받았다.

  하지만 2019년 5월 발전소 건립 예정부지와 인접한 강릉과학산업단지에서 수소 탱크 폭발사고가 발생하면서 안전성 우려로 지역주민들의 거센 반대에 직면한 바 있다.

  이에 사업자는 안전성과 환경성에 대한 검증과 지역주민들과의 합의점을 찾고자 수차례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타 연료전지발전소 견학을 추진하는 등 주민과의 협의를 통해 합의문을 도출해 냈다.

  또 사업자 측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발전소 법정지원금’이 정부로부터 원활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제이에스이엔디㈜ 관계자는 “향후 경제적 효과는 약 327억원으로 예상되며, 발전소 운영 시 약 30여명을 신규 고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사업자 모두가 공감대를 형성해 연료 전지 발전소 건립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중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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