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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6.15 공동선언 정신 이어 남북교류협력 추진”
김영호 기자 | 승인2020.06.15 16:56
김영록 전남지사(사진= 전남도청 제공). 이형진 기자

  (무안 더리더)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전남본부(상임대표 고진형, 민점기)가 15일 6.15전남본부 회원 등 도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 도청 도민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기념식은 지난 2000년 역사상 최초로 남북 정상이 만나 화해와 협력을 다짐했던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을 맞아 도민과 함께 남북 민간교류 확대를 촉구하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염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순서는 6.15 전남본부 활동 영상 시청과 함께 고진형 상임대표의 대회사, 김영록 전남지사와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의 영상 축사에 이어 영재드림오케스트라의 기념공연, 시 낭송, 한반도 단일기 퍼포먼스, ‘우리의 소원’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20주년 메시지를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의 선구자이셨던 김대중 대통령님께서 나고 자란 전라남도는 6.15 공동선언의 정신을 이어받아 ‘한반도 평화경제’의 디딤돌을 놓아가겠다”며 “전남의 농수산물과 의약품, 천일염 등을 북측에 보내고 농어업분야의 기술교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5월 호남권 평화통일센터의 목포 유치가 확정돼 앞으로 통일과 관련된 인프라를 한데 모아 다각적인 남북교류협력사업을 활발히 펼치겠다”고 말하고 남북간 다양한 교류와 실질적인 협력이 시작된 역사적인 6·15 남북 공동선언을 이뤄내신 김대중 대통령님께 경의를 표했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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