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더리더)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이달부터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을 위한 직원 혁신동아리 ‘곡성 정책연구소’를 본격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곡성 정책연구소’는 경력과 직급에 상관없이 모인 38명의 직원들이 만든 4개의 동아리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정보연계 및 인적안전망 확대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체류형 관광 시스템 구축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농업정책 발굴 ▲군민과 소통을 통한 찾아가는 농업기술과제 발굴이라는 주제에 맞춰 팀 성격에 맞는 활동과제를 선정해 7개월 간 활동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낼 수 있도록 곡성 정책연구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8월과 11월에는 동아리들의 활동성과를 점검하고, 12월에는 동아리별 연구과제 발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