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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더딘 '민선 7기 현안'.. 이한영 의원 “세밀한 분석과 정치력 부족”제246회 태백시의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
이형진 기자 | 승인2020.06.17 11:56
이한영 강원 태백시의회 의원(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도시재생, 교정시설 등 현안사업, 낙관적인 예측에 매몰돼 추진”

  이한영 강원 태백시의회 의원이 17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6회 태백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선 7기 시정에 대해 이같이 비판했다.

  먼저, 이한영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집행부를 향해 “후반기 민선 7기는 각종 사업들의 재설계와 정책의 이어짐, 그리고 새로움이 조화될 수 있는 성과 중심의 시정을 설계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대외 정치력’과 ‘인적 네트워크’ 등을 꼽으며 시정의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장성지역 도시재생 사업에 대해 “에코잡 시티 사업의 경우, 확보된 사업비 조차 집행이 지연되고 있는 것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걸림돌이 될 것”이라며 “약속된 참여 기관의 역할과 추진 여부에 대해 과감한 재협상으로 협업이 이뤄 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민선7기 류태호 태백시장의 제1공약사항인 ‘교정시설’ 유치에 대해 “집행부 말만 듣고 다 된 줄 알았다”며 “사업추진 과정에서 세밀한 동향분석과 정치력이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두 번의 걸친 예타 면제 탈락은 시민들에게 많은 실망감을 주었다”며 “이제는 한 두 사람의 결과물이 아닌 태백시민들의 정성을 모아 다시 한번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두 번의 교정시설 예타 면제 보류에서도 절실히 느꼈지만, 현안해결에 필요한 대외 정치력 확보를 위한 인적 네트워크 형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정확한 목표의식과 강력한 리더십을 보여주어야 우리 시민들이 지지와 성원을 보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제는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무언가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시간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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