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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0.06.17 15:11

삼척시 “안전하고 편안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작목별 맞춤형 안전한 농작업 실천 시범 사업 추진

김양호 강원 삼척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삼척시사과연구회를 사업대상으로 농업인들의 농작업 재해예방 및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오는 11월까지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사과재배 작업 단계를 고려한 농작업 위험요소를 진단.개선해 작업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성을 향상시켜 농업인 스스로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시는 삼척시사과연구회 회원 33명을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하고 연세대학교 정민예 교수를 농작업 안전분야 전문가 컨설턴트로 위촉해 사과재배 현장에서의 단계별 위험요소를 분석해 농작업 안전보조 장비 및 필수 보호장비 선정 보급과 농작업 위험성 평가 및 개선 대책수립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 중에 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농작업 안전교육을 1회 실시했으며 이와 더불어 농작업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자 동력운반기, 컨베이어 등 안전장비 4종 38대와 안전작업화, 보호장갑 등 안전보호구 5종 1,260여점을 선정 지원함으로써 안전한 농작업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삼척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통해 농작업 유해요인을 개선하고 이에 따른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과 농작업 효율성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하고 편안한 농작업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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