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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옥경 기자
  • 사회
  • 입력 2011.04.28 20:42

김철민 “찾아가는 이동복지상담실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 김철민 경기 안산시장. ⓒ2011 더리더/김옥경
【안산 더리더】김철민 안산시장은 지난 27일 ‘더 듣고 더 뛰는 이동복지상담실’ 현장을 직접 찾아 월세보증금과 의료비 문제를 안고 있는 위기상황에 놓인 시민과 상담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산시는 무한돌봄사업과 연계해 지원함으로써 위기상황을 벗어 날 수 있도록 사회복지 민원을 현장에서 처리 하고 있다.

  이동복지상담실은 지난 3월부터 한 달에 3~4회 걸쳐 저소득층 밀집지역과 유동인구가 많은 전철역 광장 및 버스정류장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이다.

  이동복지상담실에서는 동 주민센터, 구청, 시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사회복지 업무 관장사무를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안산시 사회복지기관 사업 홍보지를 시민들에게 배부해 본인에게 필요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찾아서 이용 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상담내용은 맞춤형 일자리 지원 상담 및 구직 등록, 위기가정 무한 돌봄 사업, 취약계층 생계지원, 사례관리대상자 발굴 등 사회복지의 모든 분야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장에서 처리가 불가한 민원은 익일 해당 부서로 통보해 처리하고 있다.

  한편 이동복지상담실에서는 찾아오는 민원인에게 상담뿐만 아니라 보건소와 의료생협, 병원의 협조를 얻어 혈압, 혈당체크, 비만도 검사 서비스 등을 함께 제공해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사회복지 예산은 해 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복지사각지대는 존재하고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 또한 뚜렷한 변화를 보이고 있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복지대상자를 앉아서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이동복지상담실과 같은 사업을 통해서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직접 현장에서 찾아서 도와주는 현장행정을 계속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옥경 기자 kok@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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